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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강소기업] 신개념 모바일명함 ‘SHIFT' 첫선, 제제컴즈 김준강 대표

KECI | 2019.07.30 14:31 | 조회 428

모바일로 명함 제작·전달·관리…빅 데이터로 공신력 있는 인맥·커리어 관리

 

“기존의 종이명함을 사용하지 않고 모바일에서 명함을 제작·전달하고 관리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앱이고, 여기에 모여지는 빅 데이터를 통해 공신력 있는 인맥관리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다.”

 

'시프트(SHIFT)'라는 모바일 명함 앱을 개발한 제제컴즈 김준강 대표의 설명이다. 설립한지 1년이 조금 지난 스타트업인 이 회사는 그간 제품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5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모바일 명함 앱 SHIFT를 개발완료 했다, 

 

▲ 김준강 제제컴즈 대표  © 박명섭 기자


SHIFT는 명함정보의 실시간 수정 및 적용·전달이 가능하고, 해당화면에서 전화걸기, 메일, 문자발송, 구글지도를 통한 위치제공, 인스타, 페이스북등으로 바로 연결할 수도 있다.

 

모바일 앱과 게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이 회사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모바일명함 앱 SHIFT가 기존의 명함 앱들과 다른 점이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지 물었다. 

 

“우선 접근방식이 다르고, 창출해 내는 결과물자체도 좀 다르다. 기존 앱은 종이명함이 있어야 하며, 이미지로 관리가 된다. 따라서 명함디자인의 변경, 명함정보의 변경이 있을 때 실시간 적용이 되지 않고 명함 당사자가 다시 명함 사진을 찍어서 변경을 해야만 변경사항이 공유되는 시간적 로스가 있다.”

 

김 대표는 “SHIFT의 경우는 종이명함을 아예 사용하지 말자는 취지이기 때문에 모바일에서 템플릿을 이용해 명함을 제작하고 제작된 명함으로 사용자들에게 전달을 하는데, 명함정보를 수정하고 저장하면 바로 적용이 되고, 그 사실이 연결된 인맥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정보의 부재나 단절을 완전하게 막을 수 있고, 종이명함을 사진으로 관리하는 앱에 비해 확장성이 매우 넓다”고 설명했다. 

 

SHIFT의 흥미로운 기능 중 하나는 움직이는 이미지로 회사로고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명함의 로고를 움직이는 그림으로 구현이 가능하고, 배경이나 색상 변경도 별도의 제작비용 없이 실시간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존 명함 앱의 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지적했다. “기존 명함 앱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들은 공인된 데이터가 아닌 사용자가 임의로 등록한 것이기 때문에 허위의 정보를 등록했을 때 검증할 방법이 없다”면서 “SHIFT는 기업 서비스 내에서 명함 사용자가 회사의 직원이라는 것을 인증하며 퇴사를 하면 서버에서 삭제가 되기 때문에 공인된 커리어확인이 가능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인력관리 프로세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덧붙였다. 

 

▲ 기존 명함 앱들과의 특징 비교  © 박명섭 기자


SHIFT는 기업서비스가 아닌 개인이 등록한 명함의 경우는 검증이 안 된 사항이기에 커리어관리에 포함하지 않는다. 김 대표는 “기업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커리어만 관리되기 때문에 공신력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SHIFT는 QR코드/NFC를 이용한 대면전달과 카카오톡, 문자, 라인 등을 이용한 비대면 전달도 지원한다. 생일, 승진, 개업등 각종 알림기능과 히스토리 기능을 제공해 최초 명함교환일 부터, 미팅일정, 관리 등 인맥관리를 모두 할 수 있다.

 

특히, SHIFT만의 특화된 B2B지원 서비스인 기업서비스는 기업과 고객, 임직원 모두가  꼭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담고 있다. 기업전용 템플릿 제공으로 기존 종이명함과 동일한 모바일명함 디자인을 제공하며, 기업담당자가 직접 최신 기업정보, 홍보, 연혁, 신상품홍보, 기업소식 등을 모바일명함 내 기업정보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 영업과 마케팅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 내 직원들만 확인 가능한 공지사항 제공과 기업가족인맥 서비스를 제공해 사내 단합 및 소속감 제고와 업무 효율을 높일수 있다. 

 

주요 수요가 될 기업서비스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포인트인 것이다. 

 

김 대표는 “시장 접근에 가장 큰 걸림돌이 초대면 시 명함을 건네는 문화, 고정관념이다. 그것을 해소 할 수 있도록 편리한 전달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모바일 명함의 경우 비대면 전달은 가능하지만 대면전달은 불가능했다. SHIFT는 QR코드와 NFC기능을 이용한 대면전달이 가능하다. 그래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휴대폰을 맞대는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명함전달이 가능한 것이다. 이마저도 사용자들이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편리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드로이드의 경우 네이버 앱의 사진촬영을 이용하면 스캔이 가능하고, 아이폰은 사진촬영 시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QR코드 촬영을 통한 전달이 불편하지 않다”면서 “앱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앱을 설치하는 과정이 먼저 진행되며, 앱 설치와 함께 명함등록이 완료 된다”고 강조했다. 

 

▲ 제제컴즈 기업부설연구소  © 박명섭 기자


그는 “종이명함은 변경이나 수정에 매번 비용이 발생하지만 SHIFT의 기업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종이명함 사용 대비 매년 50~60% 정도의 비용절감효과가 있다. 또한 사용기간 중 정보변경이 몇 번이든 그에 따른 추가비용 발생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홈페이지 방문 없이 명함 앱 상에서 기업홍보, 신제품 홍보를 볼 수 있으며, 그와 별도로 직원 전용 내부 공지사항 등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에 조인시킬 사원증도 같이 적용될 예정이라 투자되는 비용 대비 쉬프트의 효과는 뛰어나다. 기업서비스 비용은 연간 라이센스로 1인당 5,500원으로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SHIFT가 시장에 정착해 그간의 개발 등 투지비용을 상쇄하고 알짜기업으로서 성장하는 시기와 목표에 대해 “2020년 1월 이후로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리라 생각한다. 앱은 다운로드 수가 매우 중요한데  2019년 연말까지 5만 다운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명함 기업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업체들, 명함 사용량이 많아서 연간 제작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업체들이나 사람들과 대면접촉이 많은 업종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은 많이 설치되고, 사용자들이 많아져야 서로 전파가 되기 때문에 올해는 보급에 주력하면서, 보다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내년 3/4분기쯤이면 회사 운영비용이 충분히 나올 것으로 예상 한다”고 덧붙였다.

 

SHIFT는 한국어는 물론, 다국어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세계 어디서든 명함교환 및 인맥형성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버전은 PlayStore에서 검색해 설치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은 8월초 론칭 예정이다. 김 대표는 “SHIFT가 바쁜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되어 더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검증된 정보와 솔루션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스마트한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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